국제사회에서 평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가 이루어졌다. 이란과 여섯 개의 국가 - 미국, 영국, 러시아, 프랑스, 중국, 독일 - 가 이란이 핵 개발을 늦출 것에 대한 예비적 합의에 도달했다. 대신, 이란은 다른 나라들과 다시 무역을 할 수 있게 되었다. 원자력은 전기를 만드는 데 사용되기도 하지만, 무기 제조에 사용될 수도 있다. 이란은 항상 자국의 핵 프로그램이 평화로운 목적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말해왔다.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관련 국가들 사이의 수 년간의 협상이 있었다. 그 100페이지 가량의 합의서에 의하면, 이란은 자국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숨길 수 없으며, 특정 공급물품과 장비를 줄여야 한다. 핵 협의에 참여한 국가들은 독일 뿐만 아니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상임 이사국 5개국이다. 유럽 연합 또한 그 협상에 서명을 했다. 협의 절차 진행 중, 이란은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이번 협상이 서양의, 특히 미국의, 발상들을 이란에서 환영한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. 이란 정부는 1979년 뒤집혔고, 그 이후로는 쭉 미국 것이라 여겨지는 음악이나 영화와 같은 대중문화를 거부하는 이슬람교 리더들에 의해 통치되어 왔다.